“거래소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테더(USDT). 다들 쓰니까 나도 쓰긴 하는데… 솔직히, 이거 정말 믿어도 되나요?” USDT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바이낸스, 업비트, 바이비트, 비트겟 등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기본 마켓으로 자리잡았죠. 한국 투자자 역시 대부분 USDT 기준으로 선물 거래를 하고, 김치 프리미엄 거래나 해외 송금에도 이걸 씁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담보는 정말 100%인가?”, “언제 갑자기 페깅이 무너지는 건 아닐까?”, “USDC, DAI는 회계 감사를 받는데 테더는 왜 안 하지?” 미국은 USDC를 밀어주는데 과연 USDT는 믿을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 USDT 상장 폐지, USDT 장점, 리스크, 구조 등 넓게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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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 중 –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이 필요한 글 (정보 중심)
USDT는 왜 이렇게 많이 쓰일까? – 유통 점유율의 진실
USDT는 단순히 ‘많이 쓰인다’ 수준이 아닙니다. 2025년 6월 기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 세계 거래소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USDC를 밀어준다고 하여도, 싱가폴에서 USDT를 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차이가 너무 차이납니다.
USDT가 압도적인 이유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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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성 |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 업비트 등 대부분 거래소에서 사용 가능. 모든 체인(ERC20, TRC20, SOL 등) 지원 |
송금 속도 | 트론(TRC20) 기반 USDT는 수수료가 500원대, 10초 이내 도달 – 해외 거래소 송금의 표준 |
유동성 | 거래량, 체결력, 시세 안정성 모두 최고 수준. 대부분의 선물 마켓이 USDT 기준 |
호환성 | 디파이, DEX, 크로스체인 브릿지 등에서 기본 코인처럼 채택됨 |
초창기 선점 효과 | 가장 먼저 스테이블 시장을 장악한 코인, 2014년부터 쌓아온 신뢰 아닌 신뢰 |
투자자 입장에서 ‘USDT만 쓰는 이유’
- 시드송금도 USDT,
- 선물거래도 USDT,
- 김치 프리미엄 거래도 USDT로 진행됩니다.
- 업비트 등 국내 거래소가 USDC 마켓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즉, 편리함과 유동성, 그리고 익숙함이 USDT를 스테이블코인의 표준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함” 뒤에 감춰진 리스크는 다음 섹션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USDT의 구조 – 담보, 발행 방식, 그리고 불투명성 논란
테더(USDT)는 ‘1 USDT = 1달러’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가치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대해선 오랜 시간 의문과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미국에서는 1달러 가치가 유지는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국가는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1USDT는 1,390원에 거래가 되고, 현재 환율은 1,360원으로 2% ~ 3%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USDT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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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사 | 테더(Tether Limited) – 본사는 케이맨제도, 모기업은 아이파이넥스 (iFinex, 비트파이넥스 운영) |
발행 방식 | 사용자가 달러를 예치하면 테더가 동일 수량의 USDT를 발행 (통상적으로는 이론상) |
담보 자산 | 과거엔 일부 현금 + 기업채 + 대출채권 등 불투명 자산… 현재는 국채 비중 증가 주장 |
준비금 | 1 USDT당 1달러 가치 유지 위해 1:1 비율로 준비금 확보 필요 (그러나 회계 기준은 불분명) |
테더의 ‘불투명성’ 주요 논란 정리
논란 주제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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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 감사 없음 | ‘대형 회계법인의 외부 감사’를 한 적 없음. 자체 보고서만 간헐적으로 공개 |
🧾 준비금 구성 불투명 | 과거 준비금 중 일부는 대출채권·기업어음 등 안전성이 낮은 자산 포함되어 논란 |
⚖ 미국 규제 회피 | 미국 SEC, CFTC와 직접적인 협업 이력 없음. 케이맨제도 기반으로 규제 회피 경향 |
⚠ 법적 분쟁 다수 | 과거 ‘준비금 미보유’로 4,000만 달러 벌금 부과 (뉴욕 검찰 vs 테더 사건 등) |
테더의 경우 공개를 일부 하지만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특성을 보면 스테이블 유지를 할 수준 이상으로 코인을 발행하면 루나 코인 붕괴처럼 엄청난 속도로 무너지기 때문에 매번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죠.
테더 상장폐지 가능성
미국에서 USDC(써클)을 밀어주면서 테더 상장 폐지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선 테더가 가지고 있는 담보 시스템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테더는 준비금의 대다수를 미국 관련 채권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회사 채권, 미국 국가 채권 등으로 보유를 하고 있으며, 만약 테더를 해체하게 되면 미국 국가 채권을 테더 재단이 던지면서 미국의 금리가 엄청나게 상승하게 됩니다.
일종의 협박 수단으로 담보 자산을 미국 채권을 들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주식의 영역보다 채권의 영역에서 높은 사람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테더도 상장 폐지의 두려움으로 인해서 마지막 수단을 들고 있으며 쉽게 해체되지는 못합니다.
미국은 테더를 왜 싫어할까?
미국이 테더를 싫어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케이멘제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기업이 미국의 달러와 연동이 되는 화폐를 찍어내는 것에 아주 불만족스러워 합니다.
미국의 달러는 금본위제부터 역사가 있고, 프라이드, 자존심, 에고가 매우 높은 화폐입니다. 이를 미국인도 아니고 다른 제도에 있는 일반인이 찍어내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것이죠,
불만을 단순하게 감정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해소하기 위해서 규제, 감사, 검토, 회계 등을 요청했지만 USDT는 잘 협조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협조를 잘하는 USDC를 밀어주는 추세입니다.
테더 준비금은 정말 안전할까? – 테더 보증자산 분석
USDT의 가치 유지 핵심은 ‘준비금’입니다. 즉, 1달러어치 자산을 진짜로 갖고 있는가? 이 문제입니다. 테더는 오랫동안 이를 둘러싼 신뢰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물론 실증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테더가 주장하는 준비금 구성
테더는 주기적으로 준비금 내역을 공개하지만, 외부 감사가 아닌 자체 보고서입니다.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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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및 은행 예금 | 전체 자산의 일부 (예: 2024년 말 기준 약 8%) |
미국 국채 (T-Bills) |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 – 안정성은 높음 (약 65~75%) |
기타 자산 | 기업어음, 담보대출, 디지털 자산 등 여전히 일부 포함 |
자기자본 | 약 50억 달러로 발표 (2025년 기준), 유사시 보험 역할 가능 주장 |
테더는 2023년 이후 “현금성 자산 100%”를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조정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불안한 이유
- 감사 투명성 부족: 빅4 회계법인의 외부 감사 없이, 자체 회계업체 (BDO 등)만 활용
- 법적 제재 전력: 2021년 뉴욕 검찰 조사에서 ‘준비금 100% 미보유’ 인정 → 1850만 달러 벌금
- 급격한 인출 시 리스크: 준비금의 상당 부분이 현금이 아닌 ‘현금성 자산’이라는 점이 문제
- 비트파이넥스와의 관계: 모회사인 iFinex가 운영하는 거래소와의 자금 유착 의혹 지속
최근 공개된 테더의 자산 구성 예시 (2025년 상반기 기준 추정)
자산 종류 | 비중 (%) | 리스크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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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 64% | 매우 낮음 |
현금 및 은행예금 | 8% | 낮음 |
담보대출 및 대출채권 | 15% | 중간~높음 |
기타 자산 (암호화폐 등) | 3% | 높음 |
자기자본 보유분 | 10% 내외 | 보완적 안전장치 |
*비중은 BDO 기준 2024년 말 보고서 참고 추정
정리하자면
- 테더는 ‘100% 준비금 보유’ 주장하고 있지만, 항목 구성과 투명성에 의문이 여전함
- 미국 국채 보유 확대 등 긍정적 변화도 있지만, ‘불안정한 신뢰’의 이미지는 완전히 지워지지 않음
- 규제기관과의 협력보다는 자체 관리에 의존하고 있어, 위험 회피 전략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
왜 전 세계는 아직도 USDT를 쓸까? – 실전 시장성과 편의성
USDT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1위, 전 세계 코인 거래의 70% 이상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편해서”, 그리고 “너무 익숙해서”입니다.
유동성 = 강력한 실전 무기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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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래소 기본 탑재 | 바이낸스, 업비트, 쿠코인 등 거의 모든 글로벌 거래소가 USDT를 기본 스테이블코인으로 설정 |
호가창 두께 | 거래쌍이 많고 호가가 풍부해서 단타·스윙 유리 |
체결 속도 | 유동성 확보로 슬리피지 낮고 빠른 체결 가능 |
페어(쌍) 다양성 | BTC/USDT, ETH/USDT 등 전 코인과의 거래쌍 존재 – 전략 세우기 용이 |
국내 투자자 입장: 그냥 USDT밖에 없다
- 업비트, 빗썸 모두 기본 스테이블코인은 USDT
- 국내 거래자 대부분 선물거래 시작 시 USDT 마켓부터 접함
- “처음부터 테더였다”는 관성 + USDC 마켓 미개설 = 구조적 독점
기타 장점
- 트론(Tron, TRC-20) 기반 전송 수수료 매우 저렴 (거의 무료)
- 거래소 간 이동이 편리하고 빠름 → 트레이딩 전략 다양화 가능
- OTC 마켓, P2P 거래에서도 사실상 달러 대체수단 역할
단점은 없을까?
단점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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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와 거리 멀다 | SEC, NYDFS 등 미국 규제기관과 협력 관계가 아님 |
제재 위험 | 특정 국가(예: 러시아,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제재 우회 수단으로 쓰여 블랙리스트화 가능성 존재 |
기업·기관 신뢰도 낮음 | 개인 단타 매매엔 최적,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은 USDC를 선호함 |
요약하자면
- USDT는 트레이딩 실전 최강 스테이블코인
- 익숙함, 유동성, 체결 속도, 범용성 면에서 압도적
- 다만 제도권 신뢰 측면에서는 여전히 숙제를 안고 있음
USDT vs USDC – 진짜 안전한 스테이블코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USDT, 기관과 정부에서 더 신뢰받는 건 USDC. 겉보기에 둘 다 ‘1달러’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이지만, 투명성, 담보, 회계 감사, 규제 연동 측면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비교 요약표
항목 | USDT (Tether) | USDC (USD Co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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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사 | 테더 (Tether Ltd.) | 서클 (Circle) |
본사 위치 | 케이맨 제도 | 미국 보스턴 |
규제 대응 | 낮음 (미국과 거리 있음) | NYDFS 등 미국 규제기관과 협력 |
담보 자산 | 현금 + 기타 자산(부채, 상업어음 포함) | 100% 현금 + 미국 국채 |
회계 감사 | 내부 감사 / 외부 불확실 | 딜로이트 매월 정기 리포트 |
담보 투명성 | 불명확 / 수시 변경 | 매월 공개 / 완전 명시 |
주요 파트너 | 바이낸스, 트론 등 | 블랙록, 비자, 코인베이스 |
유동성 | 전 세계 1위 / 압도적 | 제한적, 기관 위주 |
법적 보호 | 없음 | 미국 금융 법 테두리 내 존재 |
향후 CBDC 연계 | 제한적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범사업 참여 중 |
요약 해석
- USDT는 실전 트레이딩, 속도, 유동성에 유리
- USDC는 장기 보유, 법적 안전성, 기관 신뢰에 강점
📌 투자자 시나리오별 선택 가이드
투자자 유형 | 추천 스테이블코인 |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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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위주, 스팟·선물 매매 | USDT | 체결 빠르고 거래쌍 풍부 |
장기 보유, 해외 자산 이전 목적 | USDC | 투명하고 미국 규제 기반 |
디파이·체인 간 이체 활용 | USDT | 다양한 체인 호환 가능 |
기관 연동 결제·법인 자산 운용 | USDC | 제도권 채택률 높음 |
USDT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팁 – 리스크 줄이기 실전 가이드
USDT는 유동성이 강력하고,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표준처럼 쓰입니다. 하지만 불투명성,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안전성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전 사용 시 리스크 줄이는 방법
전략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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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 보유 지양 | USDT는 짧게 보관하고, 장기 보유 자산은 USDC, 현금, 현물로 전환 |
2. 공식 지갑 또는 거래소 보관 | 테더 공식 웹 지갑 또는 바이낸스·업비트 같은 대형 거래소 사용 |
3. 체인 선택 주의 | 트론(TRC20)은 수수료는 싸지만, 네트워크 검열 이슈 있음. 이더리움(ERC20)은 수수료 높지만 안전성 ↑ |
4. 예치/디파이 상품 활용 주의 | USDT 예치 상품은 금리가 높아도 담보 구조가 불투명한 경우 많음 |
5. 대규모 이동은 분산 전송 | 한번에 큰 금액을 옮기지 말고 나눠서 전송 – 전송 사고·보안 리스크 ↓ |
⚠ 주의해야 할 시나리오
- 디파이에서 고금리 USDT 예치
→ rug pull, 해킹 리스크. 꼭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받은 플랫폼에서만 이용 - USDT 100% 보관 상태에서 몇 개월 방치
→ 거래소 문제가 생기면 인출 불가 우려. 수시 확인 & 분산 저장 필수 - 비공식 USDT 토큰 또는 유사 명칭 토큰 주의
→ “USDT”와 유사한 스캠 토큰 존재. 거래 전 토큰 컨트랙트 주소 필수 확인
테더 USDT의 근본 리스크 – 진짜 문제는 ‘신뢰 구조’
USDT는 현재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중 점유율 1위이자 가장 널리 쓰이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그 ‘1위’라는 위치는 불안정한 신뢰 위에 놓여 있습니다.
🎯 주요 이슈 요약
이슈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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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투명한 준비금 공개 | 한동안 실제 달러 보유 여부를 감췄고, 이후에도 구체적 자산 구성이 불분명 |
2. 과거 대형 벌금 이력 | 2021년 미국 CFTC로부터 “허위 보고” 및 “투명성 위반”으로 4,100만 달러 벌금 부과 |
3. 제3자 회계감사 부재 | ‘딜로이트’나 ‘프라이스워터하우스’ 같은 외부 회계법인의 정기 감사 없음 |
4. 종속적 발행 구조 | 테더(회사) 1곳이 모든 발행 및 회수를 통제 – 탈중앙화 원칙과 상충 |
5. 법적 본사 미확정 상태 | 본사는 케이맨 제도, 운영진은 유럽, 서버는 미공개 – 글로벌 규제 대응 애매함 |
실제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는 경우
- 미국 정부가 테더에 대해 직접 규제 조치에 들어갈 경우
→ 글로벌 거래소가 USDT 거래 중단 → 체인 정지 가능성 발생 - 준비금과 발행량 간 괴리가 확인될 경우
→ USDT ‘페깅(1달러 고정)’ 무너짐 → 스테이블 붕괴 사례(Luna 사태 재현) - 사법기관이 자산 동결 또는 임의 폐쇄 조치할 경우
→ 사용자 자산 회수가 어려워짐
시장에서 반복되는 우려 시나리오
- USDT 탈중앙화 논란
→ 발행·회수는 중앙에서 일괄 결정 → 검열·동결 가능성 ↑ - 블록체인 다중 체인 혼란
→ ERC20, TRC20, SOL 등 체인마다 다른 USDT 존재 → 사용자 착오 유발 가능성 - “Too big to fail” 착시
→ 너무 커서 망하지 않는다고 믿는 순간, 리스크에 무감각해짐
결론
USDT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전송 수수료, 유동성, 범용성 측면에서는 압도적인 장점을 가졌지만, ‘준비금 투명성’, ‘규제와의 거리’, ‘외부 감사 부재’라는 구조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테더는 단기 송금과 거래엔 효율적이지만, 장기 보유와 기관 신뢰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편리함”을 무기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투자자는 ‘편함’ 이면의 구조적 불안정성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USDT는 정말 1달러에 연동되어 있나요?
네,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환율과 수요에 따라 일시적인 프리미엄이 발생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1~3%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USDT보다 USDC가 더 안전한가요?
회계 감사와 미국 규제 대응 면에서는 USDC가 더 신뢰받지만, 실사용 편의성과 거래소 호환성은 USDT가 우세합니다.
TRC20과 ERC20 USDT 차이는 뭔가요?
체인 차이입니다. TRC20은 트론 기반으로 수수료가 매우 낮고 전송 속도가 빠르지만, 검열 우려가 있습니다. ERC20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수수료는 비싸나 보안성이 높습니다.
테더(USDT)는 상장폐지 될 가능성이 있나요?
미국 정부와 갈등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채권시장과 연계되어 있어 ‘Too Big To Fail’의 위치에 가까워 쉽게 폐지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USDT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기 보관은 피하고, 공식 지갑 혹은 검증된 거래소를 사용하며, 체인 선택과 전송 금액 분산에 주의하세요. 디파이 상품 이용 시에는 스마트컨트랙트 감사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