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단체 소송 참여를 했습니다. SKT 소송에 대해서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까 봐 어떤 변호사 법인을 끼고 했는지, 어디서 했는지. 왜 하였는지 등 SKT 해킹 단체 소송 후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SKT 해킹 단체 소송 후기
SKT 해킹 사건이 있고, 이에 대해서 SKT 알뜰폰 포함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직접 변호사를 고용해서 소송을 한다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받을 수 있지만 한국에는 거의 없는 사례기 때문에 집단 소송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한 법인은 노바 법률 사무소 (유튜버 이돈호 변호사)
SKT 집단 소송 진행하는 변호사는 많습니다. 그 중에 노바 법률 사무소를 선택한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그냥 흑자 헬스 유튜브를 보고, 거기에 이돈호 변호사가 등장을 하기 때문에 가끔 유튜브를 봤고, 마침 이돈호 변호사가 유튜브에서 SKT 집단 소송을 한다고 영상을 올렸기 때문에 참여 했습니다.

더 좋은 조건, 더 많은 법률 사무소가 있지만 굳이 비교하거나, 더 좋은 이익을 주는 곳을 찾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번 SKT 해킹 피해 보상 소송은 보상 목적 보다는 한국에도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례에 참여를 하고 싶었던 목적이 크기 때문이죠.
SKT 유심 유출 집단 소송 참여 방법
- 착수금 1만 원 (부가세 포함 금액)
- 구글 폼을 통해서 신청
- SKT와 SKT 알뜰폰 모두 대상
노바 법률 사무소에서 알려준 양식 그대로 작성하고 신분증 앞면 사진을 첨부하였고, 1만 원을 보내면 참여는 끝이 납니다. 변호사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엄청난 이득입니다.
SKT 유심 피해 소송 보상 금액
보상 금액에 대해서는 변호사분께서 직접 고민을 하고 소장에 작성한다고 합니다. 추정하는 금액은 많으면 30만 원이고, 적으면 10만 원 정도로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변호사 비용은 별도로 있지는 않지만 최종 보상금액의 20%(부가세 10%는 별도)를 분배하여 가지고 갑니다.
정말 희박한 가능성으로 패소할 수 있지만 패소하는 경우 변호사 비용은 착수금 1만 원으로 해결한다고 합니다. 즉, 승소하는 경우 최종 배상금의 78%를 가지게 되고, 패소하는 경우 1만 원만 날리게 되는 것이 끝입니다.
- 승소 보상금 최종 보상 금액의 78% (20%는 변호사가 가지고 가며, 부가세 10%를 내야함)
- 패소 시 착수금 1만 원에서 해결 됨
결론 요약 – 단순 보상을 넘는 의미 있는 참여
이번 SKT 유심 해킹 사건에 대한 집단 소송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돈이 목적이라면 집단소송 보상금 정산 방식 78%만 가지고 가지 않겠죠. 물론 승소할 경우 10만~30만 원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고, 변호사 착수금도 1만 원에 불과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한국에도 개인정보 보안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선례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런 선례를 남겨야 앞으로 생기는 유심 유출 피해보상, 개인정보 유출 피해보상 등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집단소송 변호사 비용 1만 원은 매우 저렴하고, 배상금의 20%를 합쳐도 100만 원 돈도 안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바 법률사무소와 이돈호 변호사는 유튜브를 통해 쉽게 참여 경로를 안내했으며, 초보자도 복잡한 절차 없이 구글 폼 + 신분증 + 송금만으로 집단소송 참여가 가능합니다. 변호사 중에서는 이돈호 변호사가 가장 재미있기 때문에 유튜브도 챙겨보면 좋습니다.
패소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음, 승소 시 78%의 실 수령률이라는 점에서 리스크는 거의 없고, 참여 가치와 상징성이 큰 소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해 보상 소송하면 시간 엄청 걸리지 않나요?
짧아도 1년 이상, 길면 5년, 더욱 길면 10년이 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송 기간이 긴 것은 우리가 신경 쓸 게 아닙니다. 모든 법적인 절차는 변호사가 하는 것이고, 피해자는 추가로 할 것이 없기 때문에 몇십 년이 걸리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승소는 할 수 있을까요?
법리적인 해석이 필요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유심 유출로 피해를 본 것이고, 이에 대해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승소한 사례가 있나요?
찾아보면 몇 가지 있습니다. 주변 지인이 참가한 개인정보 유출 보상 소송을 보면 2016년 카드 회사 개인정보 유출 3년 지나서 10만 원 정도 보상을 받았고, LG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보상도 1년 지나서 10만 원 정도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SKT 유심 해킹 집단소송이 돈이 목적이 아니면 뭐가 목적인가요?
배상금이 얼마가 나오든 1만 원은 전혀 부담이 되는 금액이 아니고 추가로 요구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돈이 목적이 될 필요가 없고, 굳이 추구할 필요도 없는 집단소송입니다. 이번 집단소승을 참가하고 선례를 남겨서 한국에서도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성, 경각성 그리고 책임에 대해서 무겁게 생각하길 바라마 참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