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가장 많이하는 말은 “할 수 있다”와 ‘할 수밖에’ 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맞춤법은 쉽지만 띄어쓰기가 참 이상합니다. 국립국어원의 내용을 가지고 어떤 띄어쓰기, 붙여쓰기가 올바른지 알아봅시다.
할 수 있다 띄어쓰기 : 왜 띄우나요
세상에 모든 ‘할 수” 뒤에 오는 단어는 띄워야 합니다. “수(數)”는 의존 명사라서 기본적으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할 수 있네, 할 수 있을 텐데처럼 동사/형용사 어간 + 수는 반드시 띄웁니다.
- ‘할 수‘ 뒤에는 모두 띄운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딱 1개만 예외하고요.

할 수밖에 붙여쓰기 : 예외가 되는 관용 표현
반대로 ‘할 수밖에’ 는 관용적으로 ‘수밖에’를 붙여 씁니다. 의미는 “그 방법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에 가깝고, 문맥에서 불가피함을 드러낼 때 자연스럽습니다.
엄청난 이유는 없고, 다른 ‘할 수‘와 다르게 예외가 되어서 ‘수밖에‘는 붙여서 쓴다고 외우면 됩니다.

암기하는 방법
- ‘할 수‘ 뒤에는 모두 띄운다. 그러나 ‘할 수밖에‘만 붙여서 사용한다.
| 구분 | 맞는 표기 | 틀린 표기 |
|---|---|---|
| 가능 |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
| 불가능 | 할 수 없다 | 할수없다 |
| 선택·덧셈 | 할 수도 있다 | 할수도 있다 |
| 대비·보조사 | 할 수는 없다 | 할수 는 없다 |
| 조건 | 할 수만 있다면 | 할수 만 있다면 |
| 불가피 | 할 수밖에 없다 | 할 수 밖에 없다 |
예문 정리
- 계획을 말할 때: “이번 주 안에 할 수 있을 텐데 시간을 더 주세요.”
- 가능/불가 판단: “현재 인원으로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여지 남기기: “조건이 맞으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불가피함: “대체 인력이 없으니 오늘은 할 수밖에 없다.”
마무리하며
이 글은 ‘할 수 있다’와 ‘할 수밖에’라는 단어의 띄어쓰기와 붙여쓰기를 설명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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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1. ‘할 수 있다’는 왜 띄어 써야 하나요?
A1. ‘수(數)’가 의존 명사라서 반드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Q2. ‘할 수없다’는 맞는 표현인가요?
A2. 틀린 표기입니다. 올바른 표기는 ‘할 수 없다’입니다.
Q3. ‘할 수밖에’는 왜 붙여 쓰나요?
A3. 관용적으로 굳어진 표현이라 예외적으로 붙여 씁니다. 뜻은 “다른 방법이 없다”입니다.
Q4. ‘할수도 있다’는 맞나요?
A4. 틀립니다. 올바른 표기는 ‘할 수도 있다’입니다. 보조사 ‘도’가 붙을 때도 띄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