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Annual Percentage Rate)은 연간 수익률을 의미하며, 코인을 예치하거나 스테이킹할 때 얼마나 이자를 받는지 알 수 있는 지푱비니다. APR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할 수 있어야 본인이 얼마의 이자를 받고, 좋은 상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APR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APR 계산 공식
APR은 단리 방식의 연이율입니다. 기본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PR = (예상 보상 / 예치 금액) × (365일 / 예치 기간)
APR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예치 기간이 하루라고 하면 생각보다 실제로 받는 이자는 크게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APR를 표시하는 것은 1년을 넣었을 경우 받는 이자 퍼센트기 때문이죠.
예시: 1,000 USDT를 30일 동안 APR 9.84% 조건으로 예치한 경우
1년은 365일이므로, 30일은 1/12.17에 해당
APR 수익 = 1,000 × 9.84% × (30 / 365)
≈ 1,000 × 0.0984 × 0.0822
≈ 8.08 USDT 수익
코인은 대부분 매일 또는 1시간 단위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APR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들어오는 이자를 즉시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일으키는 APY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APR vs APY 차이점
구분 | APR | APY |
방식 | 단리 | 복리 |
수익률 | 낮음 | 조금 더 높음 |
활용처 | 일반 예치 상품 | 자동 재투자 시스템 |
예시 | 10% APR | 약 10.47% APY |
- APR은 예치 후 이자를 수령만 하는 구조, APY는 이자를 다시 예치하는 구조
- 코인 Simple earn는 자동 재투자 기능이 있음
주의할 점
- 이자 지급 주기 확인: 스테이킹의 경우 만기가 되는 시점에 이자를 한 번에 지급합니다. Earn나 단순 예치 상품의 경우 1시간 단위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 시장 가격 리스크: 이자율이 높아도, 코인 가격이 급락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 있습니다. 테더의 경우 기축 통화기 때문에 코인 가격 하락에 원금 손실이 없습니다.
- 락업 여부 체크: 예치 기간 중 출금 불가 여부 확인 필수, 중도 상환이 가능한 코인인지 알아보길 바랍니다.
APR 높으면 좋은걸까?
당연한 소리지만 APR 높으면 좋은 거 맞습니다. 하지만 높다고 하여도 예치 기간이 짧다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APR과 얼마나 예치를 하는지 모두 계산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APR이 365%인 상품이 있는데 예치 기간이 하루라고 하면 실제 수익은 1%입니다. 1,000만 원을 넣는 경우 10만 원의 수익만 받게 되는 것이죠. 반면 APR이 50%라고 하여도 예치 기간이 365일인 상품이 있다면 365일을 넣고 500만 원의 이자를 받습니다.
마치며
코인 APR 계산기, 수익 계산 방법 (earn, 코인 예치 이자, 스테이킹)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이에 대해서 중요한 내용들을 아래 따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수익을 내길 바랍니다.
- APR은 복리 아닌 단리 기준 수익률, 재투자 없는 수익률을 보여주는 지표
- 투자 전, 예치 기간 / 이자 지급 주기 / 수수료 / 시장 가격 리스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안전한 수익 실현 가능
정리
키워드 | 설명 | 추가 정보 | 예시 |
---|---|---|---|
APR | 연간 단리 기준 수익률 | 복리 반영 X | 10% APR = 1년에 10% 수익 |
APY | 연간 복리 수익률 | 재투자 반영 | 10% APR → 약 10.47% APY |
예치 기간 | 코인을 맡겨 두는 기간 | 짧을수록 실제 수익률 낮아짐 | 1개월 예치 시 APR 적용 비율 1/12 |
스테이킹 |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코인을 예치해 보상 받는 방식 | 네트워크 안정성 제공 | 이더리움, 솔라나 등 PoS 기반 코인 |
단리 |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 | APR은 단리 기준 | 매월 이자 지급 후 재투자 안 함 |
복리 | 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 | APY 계산 시 적용 | 매월 이자 지급 후 다시 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