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테더)는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양한 거래소와 플랫폼에서 Earn 상품 또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일정 수익률(APR)을 제공합니다. APR은 단순히 고정된 수치가 아니라 시장 수요와 플랫폼 운영 방식에 따라 동적으로 결정됩니다. 코인 APR 결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코인 APR 결정, 측정 방법
코인 earn은 예치를 하는 보상으로 이자를 줍니다. 그 이자를 APR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 추천 글에 APR에 대한 내용을 적어 놓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인 APR이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알아봅시다.

코인 APR은 은행의 예금 이자와 같습니다. 또는 금리죠. 하지만 코인에는 기준금리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 APR은 매우 유동적으로 결정이 됩니다. 이를 알고 투자를 하면 시장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APR로 시장을 읽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요와 공급으로 APR 결정
선물 거래를 할 때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은 거래소에서 돈을 대출하는 것입니다. 이 대출 단위는 USDT가 되죠. 이는 코인 세계의 기축 통화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투자를 하는 사람은 펀비로 USDT를 빌린 이자를 내야합니다. 그런데 항상 거래소에 USDT가 풍만하게 준비가 된 게 아니죠?
그래서 earn이나 스테이킹을 통해서 USDT를 예치하고 그 예치한 금액을 대출해 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의 예금이 대출로 사용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 사용자는 USDT를 빌리기 위해 이자를 지불해야 하며, 공급자는 그 이자를 받음
- 대출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으면 이자율이 올라가 APR이 높아짐
- 사람들에 레버리지를 많이쓰면 APR 상승
- 많은 사람들이 예치를 하면 APR 하락
APR 올라가는 것, 내려가는 것
- APR 상승: 거래소로 부터 USDT를 많이 빌림, 예치하는 사람이 적음
- APR 하락: 거래소로 부터 USDT를 덜 빌림, 예치하는 사람이 많음
APR를 높게 주면서 까지 많은 사람들이 예치를 하도록 만들고, 매력적인 이자를 지급하며 거래소는 풍만하게 USDT가 준비되고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USDT를 대출하는 구조입니다. 즉, APR이 올라가면 사람들이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시장이 견제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게이트 아이오 Earn의 테더 APR 책정 구조
- 예치된 USDT의 일정 비율을 레버리지 사용자에게 대출해줌
- 예치를 맡긴 사람에게 이자를 지급함
-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사람이 이자를 냄
- APR은 실시간 유동성과 대출 수요에 따라 조정됨
결론: APR은 단순 고정값이 아니다
- DeFi는 대출 시장 수요와 공급으로, CeFi는 플랫폼 운용 수익률로 APR 결정
- APR이 높다는 것은 높은 수요 혹은 높은 리스크, 혹은 경쟁 유인을 반영한 것
- 따라서 무조건적인 수익률 판단이 아니라 구조 분석이 필수
핵심 키워드 정리표
키워드 | 설명 | 추가 정보 |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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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USDT) |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 가격 변동 거의 없음 | 1 USDT ≒ 1 USD |
스테이킹 |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하고 보상을 받는 행위 | 유동성 제공 보상 | 바이낸스 USDT Flexible Staking |
APR | 단리 기준 연 수익률 | 수익률 예측 지표 | 10% APR = 1년에 10% 수익 |
공급 vs 수요 | 자산을 빌려는 수요와 제공하는 공급의 균형 | 수요↑ → APR↑, 공급↑ → APR↓ | 디파이 대출 플랫폼 등 |
플랫폼 운용 수익 | 플랫폼이 자산을 굴려 벌어들이는 수익률 기반 | 투자처 수익률이 APR 결정에 반영됨 | CeFi의 채권투자, DeFi의 풀 제공 등 |
유동성 풀 | 예치된 자금이 사용되는 시장 | 활용처가 많을수록 APR 상승 여지 | 유니스왑, Curve 등의 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