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알코올로 닦으면 안 되는 이유 (오래된 제품만 닦으세요.)

스마트폰 화면, 노트북 모니터, 안경 렌즈에 알코올을 묻혀서 닦으면 증발하며 물기도 안 남고 잘 닦입니다. 기름때도 잘 지워지고, 멸균이 되어서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절대 전자기기 전문가들이 추천하지 않는 청소 방법이 알코올로 닦는 것입니다. 왜 전자기기 알코올로 닦으면 안 되는지 알아봅시다.

전자기기 알코올

알코올은 휘발성이 매우 강해서 손을 닦거나 무언가 닦으면 바로 증발을 하여 물기가 남지 않아 정말 편합니다. 하지만 전자기기의 경우 물기로 고장 나지 않지만 표면에 문제가 생깁니다.

전자기기 표면 코팅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화면에는 지문이 덜 묻도록 ‘올레포빅 코팅’이 올라가 있습니다. 코팅은 원래 시간이 지나면 점점 약해집니다. 보통 제조사는 2년 정도 유지가 될 수 있게 코팅을 맞춰 놓습니다.

알코올로 전자기기 닦는 그림이다.
알코올로 전자기기 닦는 그림이다.

알코올 올레포빅 코팅

그런데 이 코팅을 알코올로 닦으면 알코올에 용해가 됩니다. 알코올 뿐만 아니라 강한 용제나 과산화물, 암모니아로 닦지 말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올레포빅 코팅이 사라지면 생기는 일

올레포빅 코팅이 사라지면 전자기기에 지문이 잘 묻고, 표면이 먼지나 땀, 이물질 등과 반응하여 변색, 냄새가 나게 됩니다.

정말 오래되어서 교체 직전인 전자기기가 아니면 알코올로 닦지 말길 바랍니다. 냄새가 나는 경우 70% 이하로 알코올을 희석해서 닦고 흔들어서 바르게 건조하길 바랍니다.

안경도 알코올로 닦지 마세요.

안경 렌즈에는 자외선 차단, 청광 차단, 발수 코팅 같은 얇은 층이 겹겹이 붙은 상태로 나옵니다. 이를 알코올로 닦게 되면 코팅이 다 녹아서 사라지게 됩니다.

자외선 차단이나 청광 차단, 블루라이트 차단 같은 기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알코올로 닦으면 수명이 단축이 되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입김과 부드러운 천으로 닦기만 하여도 충분히 깨끗해 집니다.

마무리하며

이 글은 전자기기와 안경 렌즈를 알코올로 닦으면 코팅이 녹거나 마모되어 수명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려주는 콘텐츠입니다.

관련 글

FAQ

Q1. 스마트폰 화면을 알코올로 닦아도 되나요?

A1. 권장하지 않습니다. 올레포빅 코팅이 용해되거나 마모되어 지문이 잘 묻고 미끄러짐이 나빠집니다.

Q2. 노트북 모니터는 어떤 것으로 닦으면 안전하나요?

A2. 강한 알코올, 과산화물, 암모니아 계열은 피합니다. 전원 차단 후 미세섬유 천으로 닦고, 알코올은 사용하고 싶다면 희석해서 사용하길 바랍니다.

Q3. 안경 렌즈 알코올 대체 세정법이 궁금해요.

A3.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한 방울 풀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군 뒤 미세섬유 천으로 말려요, 급할 때는 안경 전용 세정제를 소량 분사하고 바로 닦아요.

이 글, 당신 생각이 궁금해요 😊

평가를 통해 저에게 힌트를 주세요.

1명이 이 글을 평가했고, 평균 평점은 5점입니다. 당신도 한 표를 남겨주세요 🙌

아직 평가가 없습니다. 첫 번째 평가자가 되어주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