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윈도우 10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화를 내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욕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10 서비스를 종료했을 때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제가 윈도우 11을 2021년 10월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많이 불편한지 주관적인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윈도우 10 서비스 종료 소식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발표에서 윈도우 10 서비스를 종료하고 윈도우 11에 전념하겠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지원 종료일, 2025년 10월 14일.
이 날짜 이후 윈도우 10은 기능 업데이트, 기술 지원, 보안 패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일반 버전은 22H2입니다.

아니 갑자기 왜 종료함?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10을 갑자기 종료한다고 느끼는데 실제로는 2015년 7월 29일에 나왔기 때문에 이제 종료할 시점에 도달한 것이 맞습니다.

윈도우 11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윈도우 10을 이용하면 계속 11로 업데이트를 하라고 알림이 뜹니다. 이를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앞으로도 계속 윈도우 10을 업데이트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사람이 많습니다.

윈도우 11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보안 문제가 생깁니다. 윈도우에서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22H2등 기능은 새로운 기능 추가가 아닌 보안 패치입니다.

무 취약점 해킹, 제로 터치 해킹 등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해킹을 당해서 정보가 탈취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업데이트를 해줘야 합니다.

윈도우 10 서비스 종료로 우울해 하고, 윈도우 11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

윈도우 11 많이 불편할까?

일단 저의 경우 윈도우 11이 배포가 된 23년 10월에 바로 업데이트를 하여서 사용 했습니다. 당시에 느꼈던 불편함은 윈도우 11이 블루투스 연결이 잘 안되었던 것 밖에 없습니다. 물론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블루투스 연결이 잘 되었고, 그 이후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11이 불편하다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거기에 해명이나 해결 방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주요 기능이 숨어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말하는 불만은 윈도우 11은 주요 기능이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윈도우 10과 다르게 주요 기능이 많이 숨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검색 기능이 더 발전하여서 내부 검색이 쉽게 되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원하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적응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2.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너무 엄격함

TPM 2.0, 보안 부팅, 특정 CPU 및 칩셋 지원 여부 등이 필수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좀 많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메인보드 플래시백 기능을 통해서 업데이트 할 수 있고, 컴퓨터가 오래 되었으면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3. 시작 메뉴 / 작업 표시줄 / UI 변경

시작 메뉴 구조가 단순화되면서 사용자 설정 자유도가 줄어들었다는 불만이 많고, 작업 표시줄 위치나 기능 제약 등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윈도우 10에 비해서는 많이 불편한 UI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도 쓰다 보면 별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윈도우 10 시작 메뉴가 매우 편했던 것이죠.

4. Microsoft 계정 강제 로그인

윈도우 11에서는 기본 설정 시 Microsoft 계정 로그인을 요구합니다. 솔직히 이거는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맥은 무조건 애플 계정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OS인데 로그인을 잘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 이게 문제라고 하면 잣대가 너무 엄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윈도우를 오래 쓰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해서 회원 수 늘리는 것은 불편하지만 윈도우 입장도 인해가 갑니다.

5. Edge 브라우저 강제

모든 기본 브라우저가 엣지로 되어 있습니다. 매우 불편하죠. 엣지를 잘 만들면 좋은데 너무 못 만들어서 더 욕이 나옵니다. 이는 설정에 들어가서 기본 브라우저를 엣지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됩니다.

윈도우 11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

하지만 모든 PC가 윈도우 11로 바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 11은 윈도우 10보다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더 높기 때문에, 사용 중인 PC의 호환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TPM 2.0(Trusted Platform Module)이라는 보안 칩과 특정 세대 이상의 CPU가 필수 조건입니다.

구성 요소	최소 요구 사항	중요 사항
CPU (프로세서)	1GHz 이상, 2개 이상의 코어, 64비트 호환	8세대 인텔 또는 라이젠 2000 시리즈 이후 권장
RAM (메모리)	4GB 이상	원활한 사용을 위해 8GB 이상 적극 권장
저장소	64GB 이상	SSD 사용 시 체감 속도 향상
시스템 펌웨어	UEFI, 보안 부팅 가능	구형 BIOS는 업그레이드 불가능
TPM	TPM 버전 2.0	가장 중요한 보안 필수 요소
그래픽 카드	DirectX 12 호환 / WDDM 2.0 드라이버	대부분의 최신 모델은 충족함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방법

현재 사용 중인 PC가 윈도우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면,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 메뉴로 이동하여 윈도우 11 업데이트 알림을 확인하고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1시간 정도면 업데이트가 끝납니다.

결론

윈도우 11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지만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윈도우 10이 종료하면 보안 업데이트가 멈추고 요즘 같이 금융 사고가 많이 터지는 시기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니 미리 업데이트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Q1. 윈도우 10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도 PC를 계속 사용할 수 있나요?

A1. 네, 당장 PC가 멈추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종료일인 **2025년 10월 14일** 이후에는 **보안 업데이트**가 완전히 중단됩니다. 이는 제로 트러스트나 무 취약점 해킹 같은 사이버 공격에 PC가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뜻이며, 이로 인해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작업은 사실상 안전하지 않습니다.

Q2. 윈도우 11의 하드웨어 요구사항 중 TPM 2.0이 반드시 필요한가요?

A2. 네, **TPM 버전 2.0**은 윈도우 11 설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보안 필수 요소**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여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구형 PC에서 TPM 2.0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메인보드의 플래시백 기능을 통해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장기적인 보안을 위해 윈도우 11을 지원하는 **새로운 PC**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3. 윈도우 11의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 변경이 정말 많이 불편한가요?

A3. 윈도우 10의 시작 메뉴가 매우 직관적이고 편했기 때문에, 처음 **윈도우 11**로 넘어오면 사용자 설정 자유도가 줄어들어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UI 변경**에 대한 적응의 문제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윈도우 11의 **내부 검색 기능**이 훨씬 발전했기 때문에, 적응 기간인 약 1~2주 정도만 지나면 이전에 느꼈던 불편함은 크게 사라집니다.

Q4. 윈도우 11로 업데이트할 때 중요한 파일 백업은 필수인가요?

A4. **데이터 백업**은 **윈도우 11 업데이트** 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업데이트 자체는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안정적으로 진행되지만, 드물게 발생하는 시스템 충돌이나 오류로 인해 문서, 사진 등 **중요 파일**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미리 백업해두면 최악의 상황을 확실하게 대비합니다.

Q5. 윈도우 11 설치 시 Microsoft 계정 로그인을 건너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5. 윈도우 11 기본 설정 시 **Microsoft 계정 강제 로그인**이 요구되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쉽게도 설치 과정 중 공식적으로 건너뛸 수 있는 버튼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을 일시적으로 끊거나 특정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해결책**으로 공유되고 있으며, 이런 방법을 활용하면 로컬 계정으로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서비스 종료 소식, 윈도우 11 많이 불편할까?, 업데이트 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