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여 끝내 1,100 달러를 돌파 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액면 분할을 한다고 합니다.
엔비디아가 액면 분할을 하는 이유와 액면 분할의 뜻 그리고 액면 분할 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액면 분할이란?
주식에서 액면 분할이라고 하는 것은 주식 종이를 여러 장으로 쪼개는 것입니다.
1주에 9,000원인 주식을 9주로 나누면 1주에 1,000원으로 바뀝니다.
액면 분할 시 계좌에 주식은?
액면 분할을 한다고 하여 계좌 속 투자 금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10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1대 9로 분할을 하게 되면 내가 가지는 주식 개수는 90주가 됩니다.
10주의 평균 단가가 18,000원인 경우 2,000원으로 분할된 비율만큼 나눠지게 됩니다.
원래 투자금액인 180만 원은 변하지 않고 평균 단가와 개수만 변하게 됩니다.
액면 분할 시 배당금은?
액면 분할을 하는 경우 배당금은 동일하게 받습니다.
1주에 10만 원을 주는 주식이 있다면 계좌 속에 10주로 변하고 1주에 1만 원씩 배당금을 지급하여 총 10만 원을 주며 똑같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엔비디아 주가가 1,000 달러가 넘었기 때문에 1대 10으로 액면 분할을 합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1,100 달러면 1주에 110달러로 낮춰지고 총 발행 주식은 10배가 늘어납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한국시간
한국 시간으로 6월 10일 17시에 엔비디아 액면 분할이 되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미국의 ‘프리장’부터 액면 분할된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이유
엔비디아 주식을 액면 분할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1주 가격을 낮추는 겁니다.
현재 엔비디아 1주는 1,100 달러로 한국 돈 110만 원을 줘야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110만 원으로 1개의 종목에 투자를 하면 투자 비율이 망가지고 너무 큰 금액이 필요하여 투자를 꺼리게 됩니다.
이를 11만 원으로 낮추게 된다면 엔비디아에 50만 원만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액면 분할을 합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이후 전망
대부분 주식이 액면 분할을 한 이후에 소폭 하락을 합니다. 이는 기존 주주들이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서 주식을 정리하기 때문입니다.
1주에 1,100 달러인 경우에 500달러만 정리를 하고 싶어도 무조건 1,100달러 단위로 판매를 해야 했는데 액면 분할이 되어 500달러만 정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물량이 시장에 많이 나옵니다.
엔비디아도 큰 금액을 액면 분할하는 것으로 정리 물량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