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암표가 불법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 보셨죠? 그런데 지금 2025년 KBO 리그 어떤가요? 암표 덩어리입니다. 왜 단속하지 않고, 신고해도 잡을 수 없는 이유가 뭘까요? 이 글에서 야구장 암표 불법인지, 가격과 신고 및 단속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암표를 권장하는 것이 아닌 암표가 야구 생태계를 병들게 하고 있음을 알리는 글입니다. 얌표는 구매도, 판매도 하지 맙시다.
야구장 암표 문제
야구장 티켓은 시즌권을 제외하면 2만 원 ~ 5만 원 이하로 측정이 됩니다. 스포츠 중에서 가장 저렴한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최근 암표 문제로 인해서 50% 할증은 기본이고 최대 15만 원 이상 붙여서 팔기도 하죠.
이제는 하다 못해서 암표로 수익 인증한 사람도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이럴 것이면 열심히 강의 들어서 쿠팡하고, 유튜브 배우고, 스마트 스토어 배운 사람들은 뭐가 될까요? 처음부터 암표만 했으면 몇 개월도 안 되서 3,000만 원을 벌 수 있고, 세금 신고도 기타 소득으로 하면 불법도 아니고, 벌도 받지 않게 됩니다.
야구장 암표 불법일까?
야구장 암표는 불법이 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특정 사이트에서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가격을 올려서 암표로 구매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암표라는 것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암표라고 하는 것은 경기장에서 판매해야 하며, 웃돈을 얹혀서 팔아야 암표라는 것으로 규명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죠? 이건 암표가 아니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법의 회색 지대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크로를 통해서 표를 구매하고 이를 웃돈을 얹혀서, 온라인 판매하는 경우 징역에 처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었지만 매크로로 구매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야구장 암표 신고 및 단속 안 하는 이유
암표라는 것이 온라인에서 재판매를 하는 경우 불법이 아닙니다. 합법 또는 회색지대에 있는 것으로 처벌이나 단속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또한 매크로를 이용해서 구매한 표를 웃돈 얹혀서 온라인 판매를 해야 하는데 매크로라는 것도 증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즉, 암표로 수익 인증을 올린 사람이 손으로 구매한 것을 온라인 재판매 하였다면 암표가 아닌 게 되며, 여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 했음에도 기타소득으로 신고를 했다면 세금 측면에서도 털기 힘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야구장 암표 신고 및 단속이 없었던 이유입니다.
마치며
야구장 티켓을 구매해서 온라인에서 웃돈을 얹혀서 재판매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럴 것이면 열심히 법 안에서 사업자 내고 돈을 버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 걸까요? 야구 생태계를 지속해서 병들게 만드는데 이런 것이 하루 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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