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좋아하시나요? 흰 쌀밥 위에 야들야들한 스팸 한 조각 올려서 밥에 싸서 먹으면 적절한 짠 맛에, 군침이 싹 도는 감칠맛이 입안을 감싸죠. 저는 스팸을 좋아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1.81kg으로 구매해서 먹습니다. 아마 소매에서 판매되는 스팸 중에 가장 대용량일 것입니다.
스팸 1.81kg 사 먹는 이유와 따는 방법, 가격, 유통기한,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스팸 1.81kg 제품 정보
스팸 1.81kg이 뭐지 싶은 분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네 마트나, 대형 마트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고, 식자재마트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식자재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 무게: 1,81kg
- 칼로리: 6,155kcal (100g당 340kcal)
- 가격: 20,980원 (100g당 1,160원)
스팸 1.81kg 사 먹는 이유
- 시중에 판매하는 프레스햄(리챔, 빽햄)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아서 사 먹는다.
- 200g, 300g 스팸 제품보다 1.81kg 제품이 가장 저렴함
- 다양한 요리와 함께 먹기 편함, 김치찌게, 삼겹살, 흰밥 등
스팸 1.81kg 보관방법
스팸은 고염도, 멸균 캔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없어도 무방한 햄입니다. 하지만 개봉하고 나서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고, 먹을 만큼 잘라서 보관하고 장기 보관은 냉동이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보관합니다.
- 캔을 따서 스팸을 물로 세척합니다. (보존제가 몸에 좋지 않아서 한번 씻고 먹어요.)
- 도마, 칼에 알코올을 뿌려서 멸균 한 후에 먹을 만큼 햄을 자릅니다.
- 장기간 보관은 냉동, 단기간에 먹을 것은 냉장
도마랑 칼 꼭 알코올 뿌려서 멸균한 후에 햄을 자르길 바랍니다. 보통 냉장보관을 하면 1달이 넘어도 잘 상하지 않는데 그 이후로는 자주 상하더라고요. 조금 더 냉장 보관을 오래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칼이랑 도마를 멸균했더니 두달 정도 냉장 보관을 하여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스팸 1.81kg 따는 방법
따는 방법이 어렵지 않는데, 처음하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스팸 캔 아래 붙은 오프너를 가지고 스팸의 하단 부분에 철을 돌려서 따면 됩니다. 뜯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돌려서 따야 합니다.
스팸 생으로 먹어도 될까?
스팸 생으로 먹어도 됩니다. 근거 없는 AI 답변이 아니라, 스팸 캔에 보면 멸균제품이라고 붙어있죠? 실제로 스팸을 만드는 과정은 돼지고기의 균이 죽는 60도 온도를 넘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60도를 넘었는데 스팸의 색상을 보면 여전히 핑크색이죠? 익지 않은 것 같죠?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스팸을 제조할 때 갈변을 방지는 “아질산염나트륨”이 들어갔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도 색상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스팸 생으로 먹어도 되고, 이미 익은 제품이고, 멸균제품입니다.
마치며
스팸 1.81kg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스팸을 좋아한다면 쿠팡에서 비싸게 200g짜리 햄을 사지 말고, 꼭 1.81kg으로 가성비 있게 구매해서 먹길 바랍니다. 맛은 똑같습니다. 이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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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81kg은 어디서 파나요?
인터넷에도 판매를 하지만 식자재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100g에 1,160원으로 다른 햄과 비교해도 가장 저렴한 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팸과 리챔 차이가 있나요?
맛 차이는 사실 없습니다. 인간이 느끼지 못할 수준이고, 스팸은 조금 더 흐물흐물한 느낌이 강하고, 리챔은 단단한 느낌이 강합니다. 식감 차이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흐물흐물한 햄이 좋아서 스팸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