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는 박카스 D를 판매하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F를 판매하죠? 왜인지 약국에서 판매를 하니 더 성분이 좋을 것 같고, 매일 마시면 위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시죠? 박카스 D F 차이점 및 타우린 하루 권장량을 알아봅시다.
박카스 D와 F 차이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박카스 F,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 D 이 둘은 성분이 아주 조금 다르고 , 크기, 가격까지 다릅니다. 물론 피로 회복을 위해서 먹는 박카스로 역할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어떤 것이 다른지 알아봅시다.
용량 | 가격 | |
---|---|---|
박카스 D | 100mL | 600원 |
박카스 F | 120mL | 1,000원 ~ 1,200원 |
박카스 F가 박카스 D보다 더 비싸고,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용량이 살짝 더 크지만 가격은 2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왕 피로 회복을 위해서 구매를 한다면 약국에서 박카스 D를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고 더 좋습니다.

성분 차이
박카스 영양 성분 표기에 D와 F의 차이는 딱 2가지입니다. 타우린 함량과 DL-카르니틴염산염 유무 차이입니다. 박카스 D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게 실제로 성분이 더 적습니다.
- 박카스 D: 카페인 30mg, 타우린 2,000mg, DL-카르니틴염산염 없음
- 박카스 F: 카페인 30mg, 타우린 1,000mg, DL-카르니틴염산염 있음
박카스 D와 F의 차이인 카르니틴염산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지방을 태우는 영양소로 유명합니다. 앞에 붙은 DL은 약어는 아니고 D-카르니틴염산염과, L-카르니틴염산염의 1대1 비율로 혼합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는 광학이성질체를 표기할 때 나타내는 약어입니다.
박카스 F에 DL-카르니틴염산염이 들어 있고, 편의점에 판매가 되는 명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성분임으로 약국에서 판매를 하기에는 규제나 허가가 어려워서 제외를 하고 박카스 D로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어 박카스 F는 카페인이 없는 제품이라고 오해가 있는데 실제로 D와 F 제품 모두 카페인이 있고, 초록색 라벨로 디카페인 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이런 제품을 섭취해야합니다.
박카스 매일 마시면 문제가 될까? 하루 권장량
박카스를 매일 마셔도 괜찮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입니다. 사실 하루에 한 병 정도는 크게 문제없답니다. 박카스 뒷면에 1일 1회 복용으로 적혀 있으며, 타우린의 경우 권장 섭취량이 없을 정도로 매우 안전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과유불급! 많이 마셔서 좋을 것이 없고,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우선 박카스는 15세 미만은 복용을 금지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박카스에는 당과 카페인도 들어있기 때문에 당뇨나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은 피해야합니다. 타우린은 피로회복에 좋지만,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으로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의 경우 아메리카노보다 적은 양이지만 몸에 들어오면 4시간 정도 효과 시간 가지게 됩니다. 잠에 들기 최소 4시간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수면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깊게 잘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박카스 D F 매일 마시면 차이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타우린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지만, 즉각적인 활력보다는 장기적인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에요. 운동 후 근육 회복이나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정말 피곤하다면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