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간 3월 4일부터 시행이 되는 미국 관세 부과 현황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추가로 미국 관세로 인해서 수익을 보는 수혜주, 여기에 영향을 받는 관련주까지 모두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을 알고만 있어도 투자에서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미국 관세 부과 현황
한국 시간 3월 7일 기준 미국 관세 부과 현황에 대한 최신 소식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다면 수정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최신 소식을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 25%의 관세 부과
- 중국산 제품 기존 10% 관세에 추가로 10% 부과 (총 20% 적용)
- 트럼프: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다음 주부터 시행, 가장 큰 관세는 4월 중에 시작할 것, USMCA에 해당하는 품목은 4월 2일까지 관세 유예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식품에 대해 10~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일부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도 약 1,55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보복 관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으며 연락과 협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 시간 3월 5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캐나다 보복 관세에 대해서 언급했고, 특히 캐나다 은행에 대해서 경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안에서 공장을 만들면 관세가 없다는 것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아래는 언급한 것에 대한 번역입니다.

캐나다의 트뤼도 주지사에게 설명하세요. 그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관세도 동일하게 부과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미국 은행들이 캐나다에서 영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지만, 캐나다 은행은 미국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게 공정해 보이나요?
기업들은 미국으로 이전하면, 관세는 전혀 없습니다!!!
USMCA란?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의 무역 협정으로, 이전의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를 대체하여 2020년에 발효되었습니다. 이 협정은 세 국가 간의 무역 장벽을 줄이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산물, 자동차, 섬유, 디지털 무역이 여기에 해당하는 물품의 경우 4월 2일까지 관세를 유예 한다고 합니다. 3월 4일에 캐나다, 멕시코에 부과한 철강, 알루미늄은 3월 15일로 미뤄졌습니다.
트럼프 관세 부과 일정 정리
날짜 | 대상 | 품목 | 관세 | 대응 여부 |
---|---|---|---|---|
전체 | 25% | 캐나다 보복 맥시코 합의 연락 | ||
3월 4일 | 중국 | 전체 | 20% | 보복 관세 대응 |
3월 15일 | 캐나다, 맥시코 | 철강, 알루미늄 | 25% | 우회 수출 예고 |
4월 2일 | 유럽 | 전체 | 25% | 기업 규제 예고 |
4월 2일 | 주요 수출국 |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 25% | – |
4월 2일 | 전 세계 | 전체 | 10% | – |
11월 22일 | 주요 수출국 | 구리 | 25% | – |
12월 31일 | EU, 캐나다 | 디지털 | 25% | – |
출처 | 블룸버그 |
관세 부과 일정 정리 했습니다. 현재 3월 4일까지 진행이 되었고, 3월 15일 철강, 알루미늄 관세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4월 이후 트럼프 관세 일정은 예정으로 더 당겨지거나, 관세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관세 부과를 최종적으로 디지털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국 내수 기업 강화 및 경쟁력 증가로 일자리 창출, 소비 증가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관세 관련주
트럼프 미국 관세 부과가 시장에 악영향만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내수 시장에는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미국 자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미국으로 기업 이전, 공장 이전 등 미국 경제 성장과 GDP에 좋은 영향을 더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관세 관련주를 찾아봅시다.
중국산 제품이 한국에서도 매우 저렴하죠? 과거 알리 사태처럼 수입 자체를 막지 말고, 관세를 100% 때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네이버에서 파는 국산 제품을 구매했겠죠?

이번 미국 관세 부과의 주된 목적은 내수 기업 보호입니다. 위 사진처럼 미국에서 만든 드릴과, 중국에서 만든 드릴의 가격이 20%가 차이가 난다면 당연히 미국인은 중국 드릴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미국에서 만든 드릴은 경쟁력에서 밀려 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20%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 트럼프 임기 4년 동안 기업이 성장을 하여 중국보다 더 좋은 기술력을 갖출 시간이 됩니다. 이와 관련되어 있는 수혜주를 알아봅시다.
트럼프가 언급한 관세 관련주
수혜 업종 | 관련주 | 이점 |
---|---|---|
철강, 금속 | Nucor (NYSE: NUE), Steel Dynamics (NYSE: STLD) |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
중장비, 기계 | Caterpillar (NYSE: CAT), Deere & Company (NYSE: DE) | 외국산 건설·농기계에 추가 비용 발생으로 미국산 장비 선호도 상승 |
에너지 자원 | ExxonMobil (NYSE: XOM), Chevron (NYSE: CVX) | 수입산 원유·천연가스에 관세 부과 시 미국산 에너지의 가격 매력 증가, 특히 미국내 정유 사업 점유율 극대 |
표에 있는 관련주는 트럼프가 직접 관세를 부가 하겠다고 말한 업종의 주식입니다. 당연히 이 소식을 알고 많이 올랐습니다. 우리가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상승했기 때문에 간접 관세 관련주를 찾아야합니다.
관세 부과 간접 관련주
수혜 업종 | 관련주 | 이점 |
---|---|---|
농산물,식품 | Tyson Foods (NYSE: TSN), Archer Daniels Midland (ADM), Bunge (NYSE: BG) | 수입 식자재 관세 인상으로 국내 농업 및 식품 가공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
가정용 인테리어, 소비재 | Home Depot (NYSE: HD), Lowe’s (NYSE: LOW), Williams-Sonoma (NASDAQ: WSM) | 중국의 수입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에 부과되는 관세로 인해 미국 내 브랜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됩니다. ‘메이드 인 USA’ 프리미엄 효과와 함께 소비자 선호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
식품, 음료 | Coca-Cola (NYSE: KO), PepsiCo (NASDAQ: PEP), Kraft Heinz (NASDAQ: KHC) | 해외 원재료와 수입 식음료 가격 상승에 힘입어 미국 브랜드의 상대적 경쟁력이 강화됩니다.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로 인해 마진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상승됩니. |
패션, 라이프스타일 | Nike (NYSE: NKE), Under Armour (NYSE: UAA) | 해외 패션 제품 및 소재의 관세 인상으로 미국산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메이드 인 USA’ 가치를 앞세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
유통 및 리테일 | Walmart (NYSE: WMT), Costco (NASDAQ: COST), Target (NYSE: TGT) | 수입 제품 가격 상승으로 미국 내 유통 채널에서 미국산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내수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가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입니다. |
자동차 및 부품 | Ford (NYSE: F), General Motors (NYSE: GM), Tesla (NASDAQ: TSLA) | 해외 수입차 및 부품 가격 인상으로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국내 생산 확대 및 공급망 재편에 따른 추가 투자와 매출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
앞으로 관세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3월 5일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확인이 되는 것은 가정용 소비재는 중국을 견제해서 올라가게 되고, 철강, 알루미늄, 구리 같은 광물은 캐나다, 멕시코를 견제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수혜를 받는 곳은 중국 견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마치며
미국 관세 부과 현황 및 관련주 정리 와 관세 부과 일정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벌써 관련 기업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확실히 좋은 기업이 있기 때문에 미리 투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