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을 건네는 순간, 당신의 첫인상이 결정됩니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명함을 어떻게 주고받느냐에 따라 예의, 센스, 그리고 전문성까지 평가받을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명함 예절의 기본부터, 자주 하는 실수, 해외와의 차이점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명함 예절의 기본
사회초년생이 되어서 기분 좋게 회사 명함을 주고 받는 것이 있습니다. 대학생때 누군가 명함을 주면 그냥 받고 넘어갔지만 직장인이 되어서는 다릅니다. 꼭 예절을 지키고 명함을 교환하길 바랍니다. 아래는 명함 기본 예절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 올바른 방법 | 자주 하는 실수 |
---|---|---|
주는 순서 | 나이가 적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이 먼저 건넴 | 무조건 먼저 주는 것 |
받는 자세 | 양손으로 받고 눈을 보고 고개 숙여 인사 | 한 손으로 대충 받음 |
고개 각도 | 가볍게 숙이되 시선은 명함과 상대 번갈아 보기 | 아예 안 쳐다보거나 과도하게 고개 숙임 |
명함 읽기 | 최소 3초 정도는 읽고, “OOO팀장님이군요” 직함 말하기 | 명함 칭찬 없이 그냥 보기만 함 |
위 4가지는 무조건 지키길 바랍니다. 여기에 하나 팁을 드리면 저 같은 경우는 명함을 받으면 받은 날짜와 장소를 적어서 다음에 만났을 때 기억하기 좋게 기록하는 편입니다. 상대방에 관심을 보여줄 수 있고, 비즈니스적으로 우위를 점 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비즈니스 상황에서 자주 하는 명함 실수
- 낮은 사람이 먼저 주지 않고, 높은 사람이 머뭇하게 만드는 것
- 안 보고 바로 지갑에 넣어버리는 것
한국에서 두 손으로 받는 것은 기본이니 넘어간다고 하여도, 자주 실수하는 것이 먼저 주지 않는 것입니다. 왠지 밥을 높은 분이 들어야 아랫사람이 먹는 것을 떠올려 명함도 높은 분이 먼저 줘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명함이나 소개는 낮은 사람이 먼저 하는 것입니다. 어른에게 문안 인사를 드린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지갑에 넣으면 안됩니다. 명함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심려를 기우려 만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 레이어아웃을 칭찬하거나, 명함을 읽어보고 “김 대리님이셨군요?” 이렇게 읽어보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즈니가 많아서 블로그가 주업이지만 명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레이어앗 자체를 매우 특색 있게 만들었는데 이를 읽지 않고 바로 지갑에 넣어버리니 참 아쉽더라고요.
정리
- 명함 주고받기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비즈니스 인성 평가 기준
- 양손, 고개 숙임, 명함 읽기, 이름 언급은 필수 예절
- 실수는 신뢰 하락으로 직결될 수 있음
- 해외와 문화 차이 있음 → 상대 국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필요
명함은 어떤 손으로 줘야 하나요?
비즈니스 예절에선 양손으로 주는 게 기본이며, 오른손만 사용할 경우 왼손은 받치는 형태로 사용하세요.
명함에 적힌 직급을 잘못 부르면 실례인가요?
네. 첫인상에서의 실수는 신뢰도 저하로 연결될 수 있으니 꼭 확인 후 부르는 게 좋습니다.
명함이 너무 많아질 때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명함 지갑이 가장 좋습니다 (리멤버, 캠카드 등)을 활용해 디지털로 정리하면 좋습니다.
마치며
명함 예절 실수 정리 (사회 초년생, 거래처, 사장님 필수 지식)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사회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사소한 것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반드시 기억을 하고 있길 바랍니다.